안녕하세요.
최근에 영어 실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해서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좀 더 영어에 친숙해지고자 전화 영어를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떤 업체가 있고, 어떤 시간 기준에 어느 정도의 가격인지 한눈에 볼 수가 없어서 가격을 비교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제 비교 기준은 영어 사용국(주로 필리핀) 또는 튜터를 선택할 수 있는 곳과 원어민으로 대분류를 나누고, 대분류에서 각각 주 10분, 20분으로 또 분류한 후에 주 2회, 주 3회, 주 5회로 분류했습니다.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곳도 있기는 했지만 가격 비교를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사항을 비교했어요. 그리고 이 가격에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것도 배제하고, 오로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의 각 전화영어 코스 가격에 표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 글은 회원 가입 유도를 하는 글은 아니고, 순수하게 제가 전화 영어 업체의 가격 비교를 위해서 작성한 글이라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주세요.
그럼 비교해 볼까요?
※ 이 글은 2022년 3월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3개월 결제 기준>
역시 가성비 끝판왕은 다영이 전화 영어네요... 그다음으로는 랭디입니다. 3위는 엔토입니다.
파고다의 경우에는 다른 업체에는 없는 교포 전화 영어가 있어요.
그리고 EBS 전화영어는...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놀랬어요. 영어 학원 못지않은 가격이네요.
<6개월 결제 기준>
역시 갓다영...2위는 역시 랭디입니다.
민트영어는 3개월 기준은 없고, 6개월과 12개월 기준이네요.
<12개월 결제 기준>
역시 12개월에서도 갓다영을 꺾는 곳은 아무 곳도 없네요. 2위는 랭디입니다.
나머지는 비슷비슷한데 EBS가 12개월 결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비싸요. 저 금액이면 영어 전문 학원의 원어민 수업을 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제가 조사한 자료입니다.
저는 일단 가격적인 부분만 비교를 했고, 현재 수업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서 파고다, 랭디, YBM, 다영이, 유캔스픽 5곳에 무료 체험 및 레벨 테스트를 신청해둔 상태예요. 민트영어와 민병철유폰은 제외했는데 그 이유가 일단 가격입니다...
튜터 선생님이 필리핀 분이시라면 굳이 비싼 수업료를 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YBM과 파고다, 유캔스픽은 원어민 수업도 고려하고 있어서 레벨 테스트를 신청해뒀어요.
다음번에는 체험 수업과 레벨 테스트 후기에 대한 주관적인 비교 데이터를 작성해 볼게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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