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언리얼 엔진 6가 멀티 쓰레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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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6: 2027년 이전 프리뷰, 멀티코어 성능 전면 활용
에픽(Epic)의 CEO 팀 스위니(Tim Sweeney)가 언리얼 엔진 6(Unreal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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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전적 의미의 서버 프로그래머는 그냥 끝났다고 보면 됨.
이미 말만 게임 개발자지 게임 관련 로직은 한 줄도 작성하지 않고 백엔드 작업만 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지만.
서버는 이제 그냥 웹 개발자 불러다가 개발하면 됨.
팰월드 최대 동접이 210만인데 이걸 대학생이 혼자 서버 담당했다나 그렇더라.
웹 기술은 스케일 아웃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을 일이지.
그나마 MMORPG같은 게임에서 서버 개발자의 역할이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끝이다.
언리얼 엔진 6가 멀티 쓰레드 지원하면서 수천명이 동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하니 말이야.
물론 일부 서버 개발자는 멀티 쓰레드 코딩 못하는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대신해 얼리얼 엔진 6 데디케이티드 서버 개발을 할 수 있겠지만 그도 오래 가지는 못할 거 같네.
AI다 날로 발전해서 프로그래머 자체의 존립에도 위협이 되는데 서버 프레임웍 자체를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면 이제 설 자리가 없다.
기획자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
만들고 싶은 게임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현할 능력이 없어서 아트와 테크에 기대온 사람들인데 이걸 AI가 해결해 주면 혼자서도 대작 게임 만들기 가능.
그런 세상이 오는 게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그리 오래 남지가 않은 거 같네.
언리얼 엔진 6에 AI도 탑제된다니까 코드도 AI가 알아서 짜주겠지?
지금은 시켜보면 멀티 쓰레드 코딩은 잘 못하던데 몇 년 지나면 그마저도 어지간한 사람들 보다 잘하게 될거니까.
다행이라면 아직은 그런 세상이 아니니까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해 봅시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server&no=240
아카이브: https://archive.md/ywY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