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기초이론>
1. 연소 이론
⑴ 연소 의 정의
연소란 「가연물이 공기 중의 산소 또는 산화제와 반응하여 열과 빛을 발생하면서 산화하는 현상」을 말하며, 발열반응이 계속되면 발생되는 열에 의해 가연물질이 고온화되어 연소는 계속 진행됩니다.
⑵ 가연성 물질(기체·액체 및 고체 상태)이 연소하기 위해서는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급원(공기·오존·산화제·지연성 가스) 및 점화원(고열 물체, 정전기, 전기 스파크, 마찰과 충격 등)이 있어야만 정상적인 연소의 화학반응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연소반응의 유지를 위해서 사용되는 가연물질·산소공급원·점화원을 연소의 3요소라고 합니다. 또한 연소의 3요소에 화학적인 연쇄반응을 합하여 연소의 4요소라 합니다.
2. 화재 이론
⑴ 화재 의 정의
“화재”란 사람의 의도에 반하거나 고의에 의해 발생하는 연소현상으로서 소화 시설 등을 사용하여 소화할 필요가 있거나 사람의 의도에 반하여 발생 또는 확대된 화학적인 폭발현상을 말합니다.
⑵ 화재의 종류
① 일반화재 (A급 화재)
생활주변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고무, 석탄, 목재, 종이, 천 등 보통 가연물의 화재로서 물로 소화가 가능하고 다른 화재보다 발생건수가 월등히 많으며 연소 후 재를 남기는 화재입니다.
② 유류화재 (B급 화재)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유류가 가연물이 되는 화재로 연소 후 재를 남기지 않으며, 연소열이 크고 연소성이 좋기 때문에 일반화재보다 위험합니다.
③ 전기 화재 (C급 화재)
변압기, 전열기, 전기장판 등 전기를 취급하고 있는 장소에서의 화재로서 소화 시 물을 뿌리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며 전체 화재건수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④ 금속화재 (D급 화재)
금속류 중 특히 가연성이 강한 것으로서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이 물과 반응하여 강한 수소를 발생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화재 시 수계소화약제(물, 포, 강화액 등)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3. 소화이론
⑴ 소화 의 정의
소화란 연소의 반대개념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소의 3요소인 가연물, 산소공급원, 점화원 중 어느 하나 이상 또는 전부를 제거하거나, 연쇄반응 인자의 전달을 차단하면 소화되는 원리입니다.
① 연소의 3요소 분리
② 연쇄반응 인자의 전달 차단(부촉매)
⑵ 소화 방법
① 제거소화
연소반응에 관계된 가연물이나 그 주위의 가연물을 제거함으로써 연소반응을 중지시켜 소화하는 방법입니다.
② 질식소화
산소공급원을 차단하여 소화하는 방법으로 공기 중의 산소 농도를 15% 이하로 억제함으로써 화재를 소화하는 방법입니다.
③ 냉각소화
연소하고 있는 가연물로부터 열을 뺏어 연소물을 착화온도 이하로 내리는 것, 즉 냉각함으로써 소화하는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소화방법입니다.
④ 억제소화
연소의 4요소 중 연속적인 산화 반응, 즉 연쇄반응을 약화시켜 연소가 계속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여 소화하는 것입니다.
<연구실 화재의 주요 원인 및 방지 대책>
1. 전기화재
⑴ 전기화재 원인
① 전선의 합선 또는 단락에 의한 발화
전선이나 전기기구의 절연체가 파괴되거나 두 가닥의 전선이 어떤 원인에 의해 서로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와 많은 열을 발생하는 현상
② 누전에 의한 발화
전선이나 전기기구 등이 낡아 절연불량 등의 원인으로 전류가 건물 내의 금속테를 통하여 흐르게 되어 이로 인한 저 항렬에 의해서 발열을 일으키는 현상
③ 과전류(과부하)에 의한 발화
전선의 허용 전류를 초과한 전류를 과전류라 하며 에어컨, 전기다리미, 전자레인지, 동력 등을 동시에 사용할 시 적정 용량을 초과하여 불이 붙는 현상
④ 기타 원인에 의한 발화
규격미달의 전선 또는 전기기계기구 등의 과열, 배선 및 전기기계기구 등의 절연불량 상태, 또는 정전기로부터의 불꽃
⑵ 전기화재의 방지 대책
①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둡니다.
② 개폐기는 과전류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는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부착합니다.
③ 각종 전기공사 및 전기시설 설치 시 전문면허업체에 의뢰하여 정확하게 규정에 의한 시공을 하도록 합니다.
④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한 달에 1~2회 작동 유무를 확인합니다.
⑤ 전기담요는 자주 밟거나 접어서 사용하면 접힌 부분에 열이 발생하며, 각종 장식용 트리 등에 설치한 소형 전구는 너무 오랫동안 사용치 않도록 합니다.
⑥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⑦ 전기기구 구입 시 [전], [검] 또는 [KS]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전에는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어봅니다.
2. 담뱃불 화재
⑴ 담뱃불화재 원인
①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려서 발화
② 재떨이의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재떨이를 쓰레기통에 비우고 퇴근하여 발화
⑵ 담뱃불 화재의 방지 대책
① 휘발유, 가스, 화학약품 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있는 장소나 실내에서는 금연을 하며, 이러한 곳에는 “금연구역” 표시판을 붙여 주의를 환기시켜 줍니다.
②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하도록 하고 담배꽁초는 반드시 재떨이에 버리도록 합니다.
③ 불씨가 튀지 않도록 재떨이에 약간의 물을 부어 놓습니다.
④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장소는 편리하고 안전한 곳을 택하여 “흡연구역”으로 지정합니다.
⑤ 담배를 피우다가 급한 용무로 잠깐 자리를 비울 경우 반드시 담뱃불을 끄고 나가야 합니다.
3. 유류화재
⑴ 유류화재 원인
① 석유난로에 불을 끄지 않고 기름을 넣을 때
② 주유 중 새어 나온 유류의 유증기가 공기와 적당히 혼합된 상태에서 불씨가 닿을 경우
③ 유류 기구를 사용도 중 이동할 때
④ 불을 켜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⑤ 난로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놓았을 때
⑵ 유류화재의 방지 대책
① 유류는 이외의 다른 물질과 함께 저장하지 않도록 하고, 유류저장소는 환기가 잘 되도록 하고 가솔린 등 인화물질은 용도에 맞게 사용합니다.
② 급유 중 흘린 기름은 반드시 닦아 내고 난로 주변에는 소화기나 모래 등을 준비해 둡니다.
③ 석유난로, 버너 등은 사용 도중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둡니다.
④ 석유난로 주변은 늘 깨끗이 하고 불이 붙어있는 상태로 이동하거나 주유를 해서는 안 됩니다.
⑤ 휘발유 또는 신나(희석제)는 휘발성이 극히 강해 낮은 온도(겨울철)에서도 조그마한 불씨와 접촉하게 되면 순식간에 인화하여 화재를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로 담뱃불이나 불씨를 접촉시켜서는 안 됩니다.
⑥ 열기구 가까이에 가연성 물질을 놓아서는 안되며, 한 방향으로 열기가 나가도록 되어 있는 열기구의 경우에는 가연물이 그 방향으로부터 적어도 1m 이상은 떨어져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⑦ 실내에 페인트, 신나 등으로 도색작업을 할 경우에는 창문을 완전히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시켜줍니다.
4. 불티 화재
⑴ 불티 화재 원인
① 용접 부주의로 불티가 가연물에 떨어져 화재 발생
② 용접 물체가 가열되어 주위의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 발생
③ 모닥불, 소각장 등의 불티가 바람에 날려 화재 발생
④ 배관의 용접/절단 시 배관의 보온 재료에 불티가 옮겨붙어 화재 발생
⑤ 용접 작업장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위험물/가연물 등에 불티가 튀어 화재 발생
⑵ 불티 화재의 방지 대책
① 용접 작업이나 쓰레기를 소각할 때는 소화기나 소화수 등을 비치한 후 작업에 임합니다.
② 용접 작업장 부근의 연소 위험이 있는 위험/가연물을 제거 후 작업합니다.
③ 천정 부근에서 용접 작업 시 불티가 떨어져 화재 위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④ 모닥불 등의 처리는 충분히 소화하고 재연소의 발화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 땅속에 완전히 묻습니다.
⑤ 쓰레기나 문서 등을 소각할 때는 감시인의 책임하에 안전하게 합니다.
5. 가스화재
⑴ 가스화재 원인
① 실내에 용기 보관 가스누설
② 점화 미 확인으로 누설 폭발
③ 가스 사용 중 장기간 자리 이탈
④ 성냥불로 누설 확인 중 폭발
⑤ 호스 접속 불량 방치
⑥ 조정기 분해 오조작
⑦ 코크 조작 미숙
⑧ 인화성물질(연탄 등) 동시 사용
⑵ 가스화재의 예방대책
① 사용 전
- 가스불을 켜기 전에 새는 곳이 없는지 냄새를 맡아 확인합니다.
- 가스 연소 시에는 많은 공기가 필요하므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킵니다.
- 가스레인지 주위에는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합니다.
② 사용 중
- 점화용 손잡이를 천천히 돌려 점화시키고 불이 붙어 있는지 꼭 확인합니다.
- 사용 중에는 자리를 뜨지 않도록 합니다.
- 가스연소 시에는 파란 불꽃이 되도록 공기조절기를 조절하여 사용토록 합니다.
③ 사용 후
- 가스 사용 후에는 콕크와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급니다.
- 장기간 연구실을 비울 때에는 용기밸브(LPG 경우)나 메인밸브(도시가스)까지 잠가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스용기는 자주 이동하지 말고 한곳에 고정하여 사용합니다.
④ 평상시
- 연소 시 버너 노즐이 막히지 않도록 항상 깨끗이 청소를 하고 호스(배관)와 이음새 부분에서 혹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 등으로 수시 누설 여부를 확인합니다.
- LPG 용기는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도록 합니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그릇의 바닥이 삼발이보다 넓은 것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다 쓰고 난 캔은 반드시 구멍을 뚫어 잔류가스를 제거하고 버리도록 합니다.
⑤ 가스가 누설되었을 때
- 가스누설을 발견한 즉시 콕크와 중간밸브, 용기밸브(도시가스는 메인밸브)까지 잠급니다.
- 주변의 불씨를 없애고 전기기구는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 창문과 출입문 등을 열어 환기시키며, 빗자루나 방석, 부채 등으로 쓸어냅니다.
<소화기 및 소화 설비 사용법>
1. 소화기사용법
2. 소화전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1. 화재 발생 시 인간의 심리 상황
⑴ 공포 및 당황
연기나 열기 맹독 가스 등으로 의식을 잃고 피난기구도 확보치 않고 도주하다가 막다른 곳에 갇혀 소사 또는 질식사
⑵ 금전 또는 물욕
개인소유의 물건이나 돈에 대한 집착으로 인하여 대피 기회 상실 또는 내부에 들어갔다가 큰 희생 자초(소사, 질식사)
⑶ 인정
육친의 정, 우정 등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하려다가 대피 기회를 상실하고 큰 희생을 초래
2.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⑴ 상황전파
①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불이야!”)
② 비상벨이나 방송 등을 활용 모든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합니다.
⑵ 신속대피
① 불이 나면 절대로 혼자 끄려 하여서는 안 된다. 건물 외부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⑶ 119 신고
①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무슨 종류의 화재인지 등 화재정보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② 안전에 이상이 없다면, 신고 접수자(119 등)가 사고(상황)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를 요구하지 않을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습니다.
⑷ 초기진화 주력
화재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면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초기진화에 주력하여야 합니다.
(단! 벽이나 천정으로 불이 번졌을 경우는 신속히 피합니다.)
① 전기화재 시 ⇒ 개폐기를 내려서 전기의 흐름을 차단합니다.
② 유류화재 시 ⇒ 젖은 모포. 담요로 덮어 일시에 질식소화합니다.
③ 가스화재 시 ⇒ 신속하게 가스용기밸브를 잠그고 불로부터 멀리 옮겨놓음으로써 폭발을 방지합니다.
3. 피난유도 및 대피요령
⑴ 피난 유도
① 평소 피난훈련 및 피난유도 훈련을 실시합니다.
② 가급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침착히 행동합니다.
⑵ 대피 유도
①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화재경보기를 누르고, 소방서에 바로 신고합니다.
② 화재가 발생한 연구실에서 탈출할 때에는 문을 반드시 닫고 나와야 하며 탈출하면서 열린 문이 있으면 모두 닫습니다.
③ 연기가 가득한 장소를 지날 때에는 최대한 낮은 자세로 대피합니다. (이런 경우 맑은 공기는 바닥에 30~60cm 사이에 떠 있으므로 배로 기어나가서는 안 됩니다.)
④ 닫힌 문을 열 때에는 손등으로 문의 온도를 확인하고 뜨거우면 절대로 열지 말고 다른 비상통로를 이용합니다.
⑤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면 건물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모든 인원이 탈출하였는지 확인합니다.
⑥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소방관에게 인원수와 최종적으로 확인된 위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⑦ 탈출한 경우에는 절대로 다시 화재 건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⑧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밖으로 통하는 창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⑨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커튼 등으로 막고, 주위에 물이 있으면 옷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쉽니다.
⑩ 전화가 있다면 119로 전화하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립니다.
⑪ 엘리베이터는 화재 시 굴뚝 역할을 하므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⑫ 특히, 장애인과 같이 혼자 대피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비상시 도움을 줄 동료를 반드시 지정해둡니다.
4. 화재예방 수칙
① 연구실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② 누전 차단기의 시험 스위치를 월 1회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③ 전기기구는 반드시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는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④ 화재 발생 시를 대비하여 평상시 피난 방법, 피난으로 등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⑤ 전기코드가 부분적으로 끊어지거나 피복이 벗겨진 경우에는 교체합니다.
⑥ 바닥이나 벽으로 연장한 전선은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전기 용량에 맞는 전선을 사용합니다.
⑦ 전열기는 벽이나 탈 수 있는 물품 주위에 두지 않습니다.
⑧ 전기기구 관리 담당자를 반드시 지정하여 퇴근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코드를 뽑도록 하고 매일 전기기구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⑨ 비상구에는 빈 박스, 쓰레기 등 탈 수 있는 물건을 두지 않습니다.
⑩ 가스용기를 사용할 경우 전도 방지 대책을 조치한 후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용기밸브와 중간밸브는 사용 후 항상 잠그고, 월 1회 이상 누설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⑪ 연구실에 가급적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말고, 부득이할 경우에는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확인하여야 합니다.
⑫ 평상시 정리 정돈을 실시하고 피난에 장애가 되는 물건 등을 적재해 놓지 말아야 합니다.
<연구 실험실에 필요한 소화기 관리 요령>
1. 소화기 구비
⑴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가장 필요한 장비이므로 구획된 장소는 공간이 좁더라도 1개 이상을 보유하여야 한다.
⑵ 소화기는 발생 가능한 화재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제품으로 구비하고, 출입구 등 위급 시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화재 유형
|
화재
|
소화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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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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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일반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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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종이, 섬유 등의 가연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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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소화기, 할론 소화기, 이상화 탄소소화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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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유류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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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가스 등의 가연성 액체나 기체 등의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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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소화기, 할론 소화기, 이상화 탄소소화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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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급(전기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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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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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소화기, 할론 소화기, 이상화 탄소소화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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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급(금속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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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화성물질, 금수성 물질, 금속분말에 의한 분진 폭발 등에 의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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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급 소화기, 방화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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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사용 금지, 일반 소화기는 효과 없음
|
⑶ 분말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였을 때 연구실에 비치된 실험 장비 등에 미세한 분말 입자가 들어갈 경우 장비의 오작동 또는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산화탄소 소화기 등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⑷ 연구실에서 소형 화재나 폭발사고 발생 시 긴급 방재를 위하여 소화기를 비치합니다(소화기란 연소물질을 냉각시키고 화염으로부터 산소를 차단하거나, 화염을 일으키는 화학반응을 방해하는 물질을 사용하여 소형 화재를 진압하는 휴대용 또는 이동식 장치를 말합니다).
⑸ 연구실 내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에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에 보관하고, 정전 시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축광기능이 있는 위치 표지판을 설치 및 점검표를 부착하여 월 1회 점검 후 서명하여 제 기능을 항상 유지하도록 관리합니다.
⑹ 소화기 설치는 바닥면적이 33㎡ 이상으로 구획된 각 실에도 설치하거나 하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의 특성상 33㎡ 이내에도 권장합니다.
2. 소화기 위치 적정 여부
⑴ 연구실 내에 지급된 소화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거나, 장애물에 가려져 연구활동 종사자도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⑵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소화기 앞에는 다른 물건을 방치하지 않도록 바라며, “소화기” 안내표지의 부착 및 점검표를 부착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서명함으로써 제 기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합니다.
3. 소화기 위치 숙지
화재 발생 시 소화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경우, 연구활동 종사자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진압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의 위치를 정확히 몰라 소화기를 찾는데 시간이 소비되면, 화재가 번져 소화기로는 화재를 진압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 구비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였으면 피해를 최소화하였을 수 있었던 사고를, 연구실을 전소시키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연구실의 모든 연구활동 종사자는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합니다. 소화기는 발생 가능한 화재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제품으로 구비하고, 출입구 등 위급 시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 화재 발생 시 연구활동 종사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소화기를 사용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 바로 119에 연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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